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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국 최초 메타버스로 부동산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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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국 최초 메타버스로 부동산 정보 제공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1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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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공간(S-Map)과 부동산 중개사무소 현장을 VR로 연결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부동산 중개업소 S-MAP. [홈페이지 캡처]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부동산 중개업소 S-MAP. [홈페이지 캡처]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안심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안심 부동산 중개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배너를 통해 서울시 전역을 3차원 가상현실로 구축한 S-MAP에서 등록 부동산 중개업소 912곳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MAP에서 붉은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360°VR 카메라로 촬영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내부(107곳)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 파란색 아이콘을 누르면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으로 연결돼 부동산정보, 중개보수, 거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7월 해당 서비스 도입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용산지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VR 영상 촬영 업소를 추천받아 8월 부동산 중개사무소 360° VR 영상, 중개사무소 위치정보(POI) 등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9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구 안심 부동산중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대면 행정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지난 월요일에 시작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이 비대면 행정 서비스 영역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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