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장보성, 김유림 대표 부부는 전날 자녀 장라엘 양의 돌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아동들이 365일 행복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전남 강진군에 365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대표 부부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돼 돌 잔치를 하기보다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더 의미있는 돌이 되겠다는 생각에 기탁을 결정했다.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의 설립자인 고 김호남 회장의 셋째 사위이기도 한 장 대표는 “장인어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에 봉사하고 나누는 기업과 가족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군 소재 아동시설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1월 개장한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사업 및 다수 업종의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 알리기 등에 일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인재육성기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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