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대문구, 추석연휴 기간 방역·안전·민생 사각지대 없앤다
상태바
동대문구, 추석연휴 기간 방역·안전·민생 사각지대 없앤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1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종합대책 추진…17일부터 23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코로나19 확산 방지•안전•교통대책 등 7개 분야 중심…10개 반 364명 근무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사고 예방 ▲구민불편해소 대책 ▲훈훈한 명절 보내기 ▲교통대책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청소대책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공원녹지관리반, 심야택시단속반, 비상의료대책반, 도로시설물긴급복구반, 풍수해대책반, 거리가게특별정비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10개 반 364명이 추석 연휴 동안 빈틈없이 지역을 살핀다.

17일 18시부터 23일 9시까지 구청 1층 종합상황실(☎02-2127-4000)이 24시간 운영돼 분야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구민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또 연휴기간 코로나19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상황실이 운영된다.

구청 1층 후정에 마련된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8시 30분에서 18시까지 운영되며, 청량리역 광장·장안근린공원·외대앞역 광장의 임시선별검사소 3곳은 20일~22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정비사업구역 내 대형공사장 및 노후시설물, 주요 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도로시설물 등의 안전점검, 하천 수방시설물 및 풍수해 취약시설,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공원 및 가로녹지 내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풍수해 대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주간 ☎02-2127-5413, 야간 ☎02-2127-4000)을 운영한다.

구는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7일 금요일까지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연휴 동안 수거하지 못한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한시적으로 경동시장, 답십리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가 허용되며, 노숙인시설 24시간 운영 등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