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성동구치소 이적지 공공분양ㆍ임대 전환추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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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성동구치소 이적지 공공분양ㆍ임대 전환추진 반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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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시설 건립 건의
건의안 공동발의자로 나선 박인섭 의원과 김형대 의원 [송파구의회 제공]
건의안 공동발의자로 나선 박인섭 의원과 김형대 의원 [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16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동구치소 이적지 공공분양․임대 전환추진 반대 및 문화체육시설 건립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인섭 의원과 김형대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나서 “서울시(SH공사)에서 최근 성동구치소 이적지 개발과 공동주택 용지에 민간분양으로 추진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공공분양․임대로 전환하고, 공공기여부지(A-6)는 문화체육복합용지 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건립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주민설명회, 지구단위계획 내용,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내용과 배치되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정의 신뢰성을 잃어버리는 매우 중대한 사항”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미 송파구에는 공공분양․임대주택이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으로 무려 1만9000여 세대가 존재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186개 아파트 단지가 지속적으로 재건축을 하고 있어, 의무적으로 20%이상 공공분양․임대세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혼 희망타운으로 700세대를 공공분양․임대로 이적지 내에 추진하기로 되어 있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서울시의 성동구치소 이적지 개발에 절대 반대하며, 피해를 감수하며 지내온 송파구민과 함께하며 당초 약속대로 개발할 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에는 ▲주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행정의 신뢰를 저버리는 서울시는 공공분양․임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당초 계획대로 민간분양을 추진할 것과 ▲공공기여부지에 기존 토지이용계획대로 문화체육시설(수영장, 공연장 등) 건립을 이행할 것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내용, 도시공동건축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의 조건을 그대로 이행하고 ▲그동안 40년간 구치소로 인해 피해를 감수하며 살아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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