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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시민 18%가 소득상위 12%…추가지급 부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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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시민 18%가 소득상위 12%…추가지급 부담 커"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9.16 16: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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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제공]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16일 상생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 "천안시민 18%가 소득 상위 12%여서 추가지급을 위해서는 310억원의 예산이 소요돼 시 재정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별·소득계층 간 논란과 분열을 초래하는 국민지원금 지급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당정 협의를 거쳐 국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자치단체가 이해관계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가 지급함은 직면한 문제를 단순하고 손쉽게 풀어가는 방법에 불과하다"며 "당장의 위기모면보다 지속적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천안시가 추진한 서민경제 시책인 '천안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촉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천안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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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2021-09-16 22:12:14
2022년에 그때 시민이 오늘을..18%는 평가에 반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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