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5분 발언 통해 미흡한 행정 지적ㆍ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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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5분 발언 통해 미흡한 행정 지적ㆍ대안 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1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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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화 의원, 35년 된 노후아파트 지나가는 위례신사선 문제 지적
윤영한 의원, 풍납토성 활용가치 높이기 위한 방안 제시
한상욱 의원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탄소 중립"
심현주 의원 "전자발찌 사건, 관계기관과의 협업 통한 대책마련 시급"
왼쪽부터 손병화, 윤영한, 한상욱, 심현주 의원 [송파구의회 제공]
왼쪽부터 손병화, 윤영한, 한상욱, 심현주 의원 [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전날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손병화 의원(석촌동, 가락 1동, 문정 2동)은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위례신사선이 35년이나 된 문정2동 올림픽훼미리아파트 밑을 관통한다하여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위례신사선이 아파트를 관통함으로써,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말했다.

또한 “35년 노후 된 아파트는 재건축을 해야 하는데 49미터 지하공간은 주민들 재산 이지만 터널이 관통하고 나면, 더 이상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없다”며 “이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이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면, 과연 법원에서는 공사를 계속 할 수 있게 할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약한 지반에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35년 된 노후 아파트로, 주민들이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요구로 노선을 송파대로 쪽으로 변경을 요구했지만, 우회하려면 466억 원의 공사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공사비 추가된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무시될 수 있는 것인지, 2만 여명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달라는 목소리가 서울시는 들리지 않는 것인지”를 토로했다.

윤영한 의원(풍납동, 잠실 4·6동)은 풍납토성의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안타깝게도 풍납동 유적지는 땅속에 묻혀 있는 매장문화재이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매장문화재 체험을 병행하면서 풍납동토성에 매장문화재 체험장을 만들고, 동시에 한옥으로 된 공유 숙박 시설을 조성해 한옥체험과 함께 매장문화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빈집과 토성을 활용한 한성백제 당시의 활동을 복원해 현재에 되살리는 작업 즉, 백제의 집, 백제의 맛, 백제의 놀이와 풍류 등을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풍납동에 소재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를 제안했다.

한상욱 의원(풍납1·2동, 잠실4·6동)은 “일상속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이라며 “▲에너지 절약 생활화 ▲친환경 소재 제품 사용 ▲자원 절약 실천 ▲승용차 사용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은 늘리되, 가까운 거리 이동은 걷기나 자전거 이동 하는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방식을 하나하나 점검해본다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주 의원은 “전자발찌 사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전자발찌가 훼손된 사실이 포착됐을 때 경찰의 적극적인 수색 권한을 부여하고, 법무부와 경찰이 공조해 신속하게 대상자를 검거해 이러한 범죄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근본적인 관리. 감독 문제를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제도보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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