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특별방역 대책 추진
경남도 방역 당국이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부모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방역체계를 갖춘다.
이 기간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하며 생활치료센터 상시 운영을 지원하고, 도와 각 시·군에서 130여 명의 인력이 자가격리자를 관리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20곳도 계속 운영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4개소 537병상과 생활치료센터 4개소 923병상을 확보해 연휴 기간 확진자 의료공백이 없도록 유지한다.
아울러 교통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탑승 전 발열 체크도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도 출입자 명부 관리, 사전 예약제, 취식 금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24시간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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