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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80%,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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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80%,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9.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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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민 80%는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온라인)와 시·구·동 민원실에서 진행한 ‘공공청사 시민공유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3%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491명이 참여했으며, 여성이 61%, 남성이 39%였다. 연령대는 30대가 31%로 가장 많았고, 40대 23%, 20대 20%였다.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시설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44%로 가장 많았고, 협업 기관(사회복지기관·노인복지관 등) 23%, 직속 기관·사업소(보건소·도서관·박물관 등) 15%, 시청 12%, 구청 6%였다.

공공시설 이용 주목적은 ‘공동체 활동(소모임·동아리 등)’이 34%로 가장 많았고, 주로 이용하는 공간은 ‘회의실’(29%)이었다. 응답자의 81%가 “시민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직원의 설명·안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건의 사항으로는 효율적으로 꾸준하게 운영, 시설 내 장비에 대한 상세한 안내, 주차 공간 확보, 시설 청결 유지 등 이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2022 공공청사 시민공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청식 시 제1부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청사 시민공유’를 활성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시민들이 공공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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