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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과·자두 과원 조성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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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과·자두 과원 조성사업 확대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9.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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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증대 기대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맛과 품질이 뛰어난 대한민국 명품 고랭지 정선사과 및 자두 과원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선 고랭지 명품사과와 자두는 산간지역의 특징인 밤과 낮의 온도차이로 높은 당도와 좋은 빛깔, 식감,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건강한 먹거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사과 및 자두 과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정선사과 생산면적을 확대한 결과 현재 관내 319농가 250ha 규모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면적을 늘려 연간 1만t의 사과생산을 추진해 30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자두 생산 면적을 현재 74농가 76ha 규모에서 526t의 자두를 출하해 약 1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업 경쟁력을 증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명품과원 조성사업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 대상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내년 명품과원 조성 추진 사업량은 사과 17ha와 자두 5ha 등 총 22ha이며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사과와 자두 생산기반 시설설치 및 묘목대를 지원한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사과와 자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해 기술지도 및 재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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