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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중리 택지개발…명품신도시 조성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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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중리 택지개발…명품신도시 조성 '착착'
  • 이천/ 지원배기자 
  • 승인 2021.09.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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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지 등 연말부터 공급
공동주택 내년도 분양 예정
이천 중리지구. [이천시 제공]
이천 중리지구. [이천시 제공]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4900억 원을 들여 61만㎡의 면적에 4468가구 1만 명을 수용할 주거생활 안정 목적의 명품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경기도에 개발계획변경을 신청했으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상업, 주택, 근린생활용지 등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계획을 변경하면서 상업용지 가운데 광장 조성 및 단독주거 용지에 띠 모양 녹지축과 가로수길 등 특화거리를 추가로 계획해 ‘쉼이 있는 도시공간’과 보행안전을 고려한 ‘차 없는 거리’ 등을 반영한 명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동주택 용지는 총 6개 블록으로 내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공공주택 용지 외 일반에게 공급되는 용지 규모는 상업용지 15개 블록, 업무용지 10개 블록, 단독주택용지 183개 블록, 근린생활용지 15개 블록으로 공급방법은 상업, 업무, 근생, 주택(점포겸용)은 블록별 경쟁입찰(각 블록별로 가장 높은 금액의 입찰자가 낙찰), 주택(주거전용)은 추첨(블록별 감정평가 금액으로 입찰 후 추첨)에 의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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