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조사 내달 18일까지
경기 동두천시는 ‘2022년도 동두천시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사회보장 실태와 주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 등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 및 개입 필요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체계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시에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정을 방문하는 오프라인 조사,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 일반현황, 13개 영역별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주민 욕구조사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별로 특색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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