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저소득층 고령자가구 등에 대한 가스안전차단기(일명 타이머콕)를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가스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34가구에 대해 차단기를 보급했고 이어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저소득층 고령자 126가구에 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가구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근배 전략산업과장은 “관리가 소홀한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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