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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가 경쟁력이다” 온라인 플랫폼 시범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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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가 경쟁력이다” 온라인 플랫폼 시범운영 중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9.2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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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만으로 지원사업 검색부터 사업신청까지  
포스터. [전남테크노파크 제공]
포스터. [전남테크노파크 제공]

전남테크노파크는 분산돼 관리되고 있는 전남 지역기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기업지원시스템(데이터기반 지역기업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완료,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정부와 도에서 지원되고 있는 기업지원정책과 지원사업정보가 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진흥원 등 기업지원기관별로 산재돼 있어 개별사이트 검색에 따른 접근성 부족으로 기업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중기부와 도의 지원으로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서 전남지역 내의 기업들은 지원사업정보, 전남도 기업지원기관 및 지역경제통계, 연구장비 정보, 지역 내 공지사항 등 지역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자체의 주도적인 지역산업 성장을 위해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현재 기관기업 회원 211건, 지원사업 공고 41건, 사업과제관리 55건을 플랫폼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기업지원정보 통합제공, 기업지원기관 지원사업 수집 및 DB구축, 온라인 접수→선정→협약→진행사항 공유, 기업 일반현황 및 지원이력 관리, 수집된 DB의 통계관리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시범운영 완료 후 내년부터는 도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대상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원기관별로 분산된 기업현황 및 지원이력, 사업성과를 일원화해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관리가 이뤄지며, 수집된 정보는 기업지원 정책수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비즈니스의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지역기업들의 사업수행으로 편의성이 확대되는 등 기업들의 혜택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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