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미국 방송사 바이아컴CBS(이하 CBS)와의 제휴를 통해 'CSI' 등 인기 드라마 전 편을 독점 제공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인터넷TV(IPTV)인 'U+tv'와 모바일TV 서비스 'U+모바일tv'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과학 수사물은 'CSI' 시리즈 외에도 NCIS, FBI,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 등 CSI: 라스베가스 등 신작 130여 편을 비롯해 지난 시리즈 작품까지 1400편 이상을 제공한다.
또한 할리우드 스타 케빈 코스트너의 '옐로우스톤', 판타지극 '드와이트 인 샤이닝 아모르', 코미디극 '더 그레이트' 등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드라마도 차례로 선보인다.
정대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들의 TV 시청 시간이 가파르게 늘어남에 따라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CBS와 파격적인 제휴에 나섰다"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차별적 혜택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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