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편의성 개선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경우 전국 군 마트(PX)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무복무 현역 군인은 그동안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아도 주민등록지가 아닌 군부대 근처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주민등록지 관할 자치단체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뿐 아니라 전국 PX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 도민의 신청을 받아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내국인 252만1000명, 외국인 1만6000명 등 총 253만7000명으로 지급액은 정부의 국민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사용 기간은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31일까지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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