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3556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신고된 백신 종류별로는 모더나 1825건, 화이자 1641건, 아스트라제네카 83건, 얀센 7건이며 신규 사망은 3건이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화이자,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나머지 1명은 모더나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6건 늘었다. 화이자 3건, 모더나 3건이 보고됐으며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와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48건이 추가로 신고됐다.

3499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반 이상반응으로 분류됐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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