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 사천지사는 최근 사천시 서포면 외구리에 위치한 외구저수지에 녹조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외구저수지는 기후이상 현상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기온상승, 일조량 증가로 저수지 유입부에 녹조가 발생해 추가적인 녹조확산 방지를 위해 녹조제거제(액상 50L)를 물에 희석해 저수지 유입부에 집중 살포했으며 추후 예찰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안병범 사천지사장은 “기상상황, 녹조발생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사천시 일대의 청정 주곡생산 지원을 위한 수질관리와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