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사업 ‘거진 다드림 세비촌’ 확정
강원 고성군이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한 ‘거진 다드림 세비촌’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거진 다드림 세비촌’은 3년 동안 89억2300만 원을 들여 거진6리 일원에 정주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한 6개 단위사업과 14개 세부사업을 추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원 발굴을 통해 군 최초로 도시재생모델의 성공적 경제자립화를 구축한다.
군은 지난해 추진한 도시재생예비사업인 ‘화목(Burning Tree)한 희망공작소 블랙우드’ 의 성과로 주민의 사업역량과 마을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실무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안정 시설인 시니어 클럽하우스 조성, 다드림 세비촌 공원조성, 도로개선 및 마을안길 보행로 정비,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활동공간 및 일자리 재생을 추진할 수 있는 Co-Working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자산을 활용한 마을 특화 상품을 만들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거점시설로 Co-Working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의 문화·복지·일자리 창출 기능을 제공하고 ‘블랙우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공동작업장으로 주민 소득을 위한 공동 협업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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