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예선에 23명 발탁
상태바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예선에 23명 발탁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0.0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인·최준 합류
11일 파주 NFC 소집
20일 싱가포르 출국
황선홍 U-23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 U-23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호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뛸 정예멤버 23명을 발탁했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남자 23명의 U-23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달 1차 소집에 참여한 35명의 선수 중 이광연(강원)과 오현규(김천), 강윤구(울산), 이동률(제주) 등 19명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19세 이하(U-19)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최준(부산)을 비롯해 박정인(이상 부산), 조진우(대구), 고재현(이랜드) 등 4명이 새로 발탁됐다.

한국은 아시안컵 예선 H조에 속해 25일 필리핀, 28일 동티모르, 31일 싱가포르와 차례로 격돌한다.

예선은 총 11개 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1위와 2위 팀 중 상위 4개 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지난달 27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22 AFC 남자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1차 소집훈련에서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달 27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22 AFC 남자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1차 소집훈련에서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며 U-23 대표팀은 1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20일 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황 감독은 "U-23 대표팀이 궁극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최종 목표는 이미 정해져 있다"며 "이번 예선 대회의 참가는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과정이다. 초석을 잘 깔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다음은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참가선수 명단(총 23명)
▲ 골키퍼(GK) = 이성주(수원), 이광연(강원FC), 이윤오(대구FC)
▲ 수비수(DF) = 이상민, 이규혁(이상 충남아산), 조진우(대구FC), 김주성(김천상무), 박진성(전북), 최준(부산), 임덕근(대전하나), 조위제(용인대)
▲ 미드필더(MF) = 권혁규, 서진수(이상 김천상무), 고재현(서울이랜드), 구본철(인천), 강윤구(울산), 김세윤(대전하나)
▲ 공격수(FW) = 최건주(안산), 조상준(수원FC), 박정인(부산), 이동률(제주), 김찬(충남아산), 오현규(김천상무)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