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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신용대출 한도 2억5천→1억5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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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신용대출 한도 2억5천→1억5천 축소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0.04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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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신용대출 상품 3개의 최대 한도를 일괄 축소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일부터 일반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5000만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축소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대 한도는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신용대출 가운데 중금리 대출 성격이 강한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의 최대 한도 또한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했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등 3개 상품에 대해 조만간 '개인 연소득 100% 이내'로 대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케이뱅크는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사실상 가장 높은 수준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유지해 왔지만 다른 시중은행 대부분은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미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개인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대출 최대 한도는 '5천만원 이내'로 축소된 상태다.

한편 케이뱅크는 오는 31일까지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는 중저신용(KCB 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2개월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비상금대출', '사잇돌대출' 등 4종류로 이달 안에 대출을 받고 3개월, 12개월째 이자를 정상 납입하면 다음날 이자를 바로 환급해준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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