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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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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 선정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10.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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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00억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주민 삶의 질 향상 최선"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청사 전경.

현정부 핵심 국정과제로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1년도 광역공모에서 강원도는 원주시 등 9곳이 공모 신청해 5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앞으로 4~5년간 지방비를 포함해 총 720억원을 투입, 주거지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도는 그동안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모선정 사업에 대해 선정 즉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승인하는 등 신속한 제반 절차의 이행으로 사업 착수를 지원 했을 뿐만 아니라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활성화계획의 수준과 실현가능성을 한층 높인 결과로 상반기 중앙공모 2개소, 금회 광역공모 5개소가 선정됐으며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시작된 이후 총 30곳에 국비 3185억원 확보, 쇠퇴한 도시의 경제적, 문화적 재생을 통해 강원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특히 홍천군 인정사업의 경우는 도내 처음으로 신규유형에 도전해 단번에 선정됐으며 국비 50억원 확보로 자칫 방치될 수 있는 노후 건물(구 홍천소방서)의 증·개축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선정된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생활SOC 등 주민체감형 사업부터 조기 착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획기적인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공모 시군에서는 선 부지확보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높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주민들에 대해서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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