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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정의연 돈 사적사용' 의혹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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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정의연 돈 사적사용' 의혹 사실 아냐"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0.0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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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페이스북 캡처]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자금을 음식점 등에서 임의로 사용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확정된 범죄로 치부하며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 보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언급된 건들은 행사 경비를 비롯한 공적 업무 또는 복리후생비용으로써 공금으로 회계 처리한 것들"이라며 "일부 개인적 용도의 지출은 모금한 돈이 아닌 제 개인 자금에서 지출됐다"고 반박했다.

또 "무엇보다 조선일보가 고인이 된 쉼터 소장님의 개인 자금 거래 건마저 저와 연관된 횡령처럼 보도하면서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을 다시 반복하는데 대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선일보를 향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범죄로 단정 짓고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작금의 행태를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불러온 오늘의 부당한 상황을 끝까지 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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