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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보듬누리 사업’ 결실...자치발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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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보듬누리 사업’ 결실...자치발전 대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0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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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문제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자살예방도시 상위 3% 달성
5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5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및 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유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여건에 맞게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동대문구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직접 제안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2011년 12월 동대문구 전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1:1 희망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동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 8월 말 기준, 전 직원 및 민간단체가 4033가구와 희망결연을 맺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20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조사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자살예방도시 상위 3%를 달성하며 보듬누리 사업 추진 10여 년의 결실을 이뤘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상은 주민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따뜻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공동체를 더욱 견고히 만들기 위해 주민주도의 이웃 돌봄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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