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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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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0.0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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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자원봉사센터 협력단체 마마봉사단(대표 경선옥)이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핵심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전국 최초 ‘범죄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 수립 ▲‘여성안전 주민 기획단 운영’ 등 민관 협치형 거버넌스 구축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전국 최초 ‘여성 1인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 ▲전국 최초 ‘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 제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안전조명’ 설치 및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등을 시행해왔다.

또한 마마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한 마마식당’을 열고 저소득 어르신과 초등학생 가구를 돌보는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한 번씩 마마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 가정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이 하나의 공동체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2025년까지 1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마마봉사단과 협력을 지속해 마을에서 서로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구축해 주거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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