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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꽃밭에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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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꽃밭에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10.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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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의 고석정 꽃밭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억새, 구절초 등이 개화됐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의 고석정 꽃밭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억새, 구절초 등이 개화됐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의 고석정 꽃밭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과로 유명한 청송군의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철원 고석정꽃밭을 찾아 현장을 답사했다. 이에 앞서 정선군과 삼척시, 평창군, 연천군, 포천시, 양주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꽃밭을 방문해 인기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천절 연휴기간 6만5950명이 꽃밭을 방문했으며 지난 3일 하루에만 3만3150명이 찾는 등 연휴하루평균 2만1983명이 찾았다. 지난달초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총 관람객 수는 21만7450명이 방문했다.

현재 메밀꽃의 열매가 여물어져 가고, 억새, 구절초 등이 개화됐으며 코키아도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연휴기간에는 코스모스와 버베나, 억새, 구절초, 국화 등이 활짝 피어 관람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전쟁을 대비하는 포성으로 가득했던 곳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만연하고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난 고석정꽃밭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어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물씬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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