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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항동에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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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항동에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센터’ 들어선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0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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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국비 80억 확보
체육센터·도서관·전기차 주차장·대규모 충전소 조성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 센터 건축 구상도. [강서구 제공]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 센터 건축 구상도.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공항동 687-15번지 일원에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 센터’를 설립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 센터 설립 사업’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며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총 92건의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항동은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어 건축상의 제한을 받아 개발에 소외되어 온 지역이다.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 센터’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69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3층(연면적 약 7천㎡)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주민들을 위한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전기차 전용 주차장 그리고 대규모 충전소가 들어선다.

구는 올해 중기재정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3월 착공과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인 만큼 주민과의 공감대를 쌓아가면서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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