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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 5명중 1명 접종 예약…첫날 4시간만에 19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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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 5명중 1명 접종 예약…첫날 4시간만에 19만명 몰려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0.0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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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화면 캡처]

16∼17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첫날 접종 대상의 20% 이상이 예약을 마쳤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17세(2004∼2005년생) 예약 대상자 89만 8784명 중 18만 6855명이 예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16∼17세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며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오는 9일까지 예약자는 18일부터, 10∼14일 예약자는 25일부터, 15∼21일 예약자는 내달 1일, 22∼29일 예약자는 내달 8일 접종이 시작해 내달 13일 한 번에 마무리된다.

추진단은 "주차별로 예약이 마감되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사전 예약을 계획한 16∼17세는 예약에 더 빨리 참여하면 더 이른 날짜와 시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따.

또 추진단은 건강한 청소년의 경우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접종을 권고하며 미접종자가 학교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추진단은 기저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건강한 청소년에 비해 배 정도 높다는 점을 들면서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0세 이상과 고위험군 추가접종 예약도 전날 오후 8시 시작돼 접종 대상 가운데 680명이 예약을 마쳤다.

부스터샷 접종은 25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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