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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임산부 백신접종 철회해야" 청원 1만여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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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임산부 백신접종 철회해야" 청원 1만여명 동의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0.06 16: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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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 백신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인 연합이 올린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의 철회' 국민청원이 올라온지 하루만에 1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에 따르면 "백신에 의한 이익이 불이익보다 커야 접종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며 "보건 당국자와 일부 의료인은 COVID-19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예방과 감염 시 중증 예방에 모두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말만 되풀이하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와 언론 그리고 보건당국이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게 백신의 효과에 대한 솔직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접종 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책임마저도 피 접종자에게 떠넘기는 현행 백신 정책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청원인은 교육부가 고3 접종을 실시한 강행하였고 초기 접종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이상 반응을 확인한 결과, 접종자의 22.2%가 예방접종 후 7일 이내에 이상 반응이 있다고 보고한 것을 예로 들며 높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청원은인 "교육부가 보고한 이상반응 중 32건은 아나필락시스, 심근염, 심낭염, 뇌 신경계 질환, 혈소판 감소증 등으로 이는 소아·청소년이 COVID-19에 걸려 겪는 증상에 비할 바 없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이상 반응이며 이 32건이 중증 이상 반응 사례의 전부인지도 확인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은 백신 접종 철회 외에도 ▲고3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추적 관찰하고 그 내용을 보도자료로 발표 ▲시민 단체와 과학계, 의료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COVID-19 백신 성분 조사 위원회(가칭)’를 조직하고 현재 사용 중인 COVID-19 백신 성분을 철저히 조사해 공개 등을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예방접종 후 이상증상 발생시※
접종 후 수시간내 알러지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시 119신고 및 의료기관 방문
경증의 경우 1339 ARS 2번(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문의 바랍니다.
백신 안전성 관련 전문상담을 위해서는 식약처 콜센터(1577-1255)를 통해 별도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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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2021-10-06 18:06:21
처음으로 감동 받을 정도의 청원입니다. 일반인이 아무리 외쳐야 무슨 소용일까 생각했는데, 역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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