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575돌 한글날 경축식 제주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 관련 기관단체 등 50명 미만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다.
도는 경축식을 취소하지만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및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도민에게 태극기 게양을 홍보해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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