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행사 11일부터 개최…메타버스 등 선봬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17일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가을 한복문화주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확장 가상 세계공간(메타버스)으로 영역을 넓히며 해외에서도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과 어울리다'를 주제로 체험과 전시,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 한복문화주간에는 부산, 아산, 남원, 전주, 익산, 곡성, 상주, 경주, 진주, 밀양, 서울 종로구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봄 행사보다 4개 지역이 늘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10월 중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과 한복의 조화를 주제로 비대면 한복영상 패션쇼가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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