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목포문학박람회, 문학과 4일 간의 여행 시작
상태바
목포문학박람회, 문학과 4일 간의 여행 시작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1.10.07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 제공]

목포문학박람회는 7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원, 평화광장, 원도심 등에서 전시, 공연, 체험 등을 진행하며 4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일에는 목포문학관에서 김우진 문학제, 김우진 연극 제작자 초청 좌담회, 버스킹 공연, 목포문학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주행사장 프린지 무대에서는 박화성 단편소설 옴니버스 연극 ‘꽃재 이야기’를 비롯해 차범석의 ‘옥단어 놀자’, 인형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 ‘목포전설뎐’, ‘문학에 스며든 음악, 예술가곡으로 만나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목원동 골목길 문학관에서는 차범석 작가의 장녀 차혜영씨와 문학인 가족토크가 진행된다.

저녁 7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개막식이, 8시부터는 불꽃쇼가 생략된 ‘목포해상W쇼’가 펼쳐진다.

문학박람회는 주제관, 출판관, 미디어셀러관(웹툰&드라마&영화), 글자콘텐츠관, 독립서점관, 남도문학관, 작은도서관, 목포문학관, 문학체험관 등 9개 전시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한 문학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집중하겠다”면서 “문학박람회가 마음을 살찌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