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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비대면 걷기대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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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비대면 걷기대회 호응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1.10.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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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방지 숲 조성 기금 1000만원 기부
한화토탈 직원들이 고재광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사무처장(가운데)에게 사막화 방지 숲 조성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 직원들이 고재광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사무처장(가운데)에게 사막화 방지 숲 조성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한화그룹 창립기념일을 맞아 비대면 걷기대회로 기부된 걸음수로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은 전날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달 6일부터 약 4주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진행된 ‘가족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에서 모은 걸음수로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동시에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온라인 운동회 형식으로 실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 일반인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걸음수를 기부해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으며 지구환경을 살린다는 걷기대회의 취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한화토탈 임직원과 가족 외에도 9천명 이상의 일반인 참여자 등 총 10,319명이 참여해 2억9000만 걸음을 기부하며 대회 목표인 2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측에 전달한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의 지역에 나무를 심어 ‘한화토탈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올해 진행한 비대면 걷기대회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지구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정기적인 이벤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바깥공기를 마시며 코로나블루도 없애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모두 아우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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