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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 '자치경찰 조기 정착' 치안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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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 '자치경찰 조기 정착' 치안 설명회 개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0.0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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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경찰서는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자치 경찰 사무에 필요한 2022년도 지자체 예산 반영과 지역치안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선경찰서 제공]
강원 정선경찰서는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자치 경찰 사무에 필요한 2022년도 지자체 예산 반영과 지역치안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선경찰서 제공]

강원 정선경찰서는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전흥표 의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 경찰 사무에 필요한 2022년도 지자체 예산 반영과 지역치안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자치경찰의 중점 추진 사항인 3安 운동 ‘환경은 안심교통은 안전생활은 안녕’의 방향에 맞춰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한 CCTV 확대 설치, 범죄사고 예방 시설 확충, 안전속도 5030 추진에 따른 교통안전 시설 확충,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학교 폭력 및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등 13개 항목의 자치 경찰 사무에 필요한 2022년도 지자체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안설명회는 자치경찰 원년을 맞아 정선경찰서 주요 치안상황을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및 교통 등 해당 기능의 담당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생활안전계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CEPTED(셉테드) 업무를,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청소년경찰학교 운영과 여성안심귀갓길 관련 업무를, 교통계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시설물 관리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최승준 군수는 “안전한 정선군을 만들기 위한 경찰의 자치경찰사무에 필요한 예산 반영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일 서장은 “군수와 의장이 참석해 자치경찰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련해 설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어떻게 경찰이 군민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지 서로 소통하며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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