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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24건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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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24건 안건 심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0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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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결정·조례안 등 안건 심사‧처리
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장[양천구의회 제공]
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장[양천구의회 제공]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결정의 건 및 각종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서병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 한 해도 이제 두어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철저히 준비한 마무리야말로 양천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됨을 명심해 남은 기간 동안 계획한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집행사항이 부당하게 처리돼 주민에게 불편을 주지는 않았는지, 과도한 예산집행으로 세금 낭비 사례는 없는지, 또한 불요불급한 곳에 투자한 사업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근원적인 잘못에 대해서는 개선 또는 시정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안 심사 시에 참고해 부당한 편성과 낭비요인이 발생되는 사례를 사전에 막기 위한 집행부 견제장치”라며 “다가오는 2차 정례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서 충분한 자료 수집과 의원 모두가 연구하는 자세로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자료 준비와 투명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통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줄 것은 물론, 의원 요구자료에 대한 빠른 제출 등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초에 계획했던 집행부의 모든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줄 것”을 주문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집행부에서는 전년도를 선례 답습하는 행태를 지양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는 등 구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알뜰하고 건전하게 편성,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8일부터 14일까지 7일 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의정활동 등이 진행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조례안 등 안건처리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 발의 조례는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안(임준희 의원)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광식, 박종호 의원) ▲ 통ㆍ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호 의원)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정택진 의원) ▲양천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 정택진 의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박종호, 심광식 의원)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의원)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이인락 의원)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진환 의원 외 17인) ▲통장자녀 장학금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옥 의원 외 17인) 등 10건이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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