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4개 읍면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예롭게 이임하는 송수호(정선수난대)·신종호(고한남성대)·송태범(사북산악대) 대장 등 총 3개 읍면 의용소방대장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정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파수꾼으로서 열정을 다해 왔다.
또한 이날 김재학(정선수난대)·이창호(고한남성대)·김정국(사북산악대)·이계월(신동여성대)대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동학 서장은 “의용봉공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참 봉사를 몸소 실천하다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장에게 그동안 감사했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대 부흥에 기여할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의 중심에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에는 총 19개대 의용소방대가 조직돼 있다. 산악사고 예방활동과 초기 신속대응을 수행하는 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 1개대, 119수호천사심리상담사생활안전강사 등 각종 전문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 10개대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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