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고신용 신용대출과 직장인 사잇돌 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

10일 카뱅 관계자는 "대출 증가 속도를 고려해 향후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며 "신규 대출 중단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라고 밝혔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 건수를 제한한다. 

또한 추이에 따라 대출 신청 가능 건수가 달라질 전망이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 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처럼 유지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홍상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