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활성화 자문단 16명 구성
상태바
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활성화 자문단 16명 구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0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도시공학 분야의 교수, 금융전문인 등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 위촉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활성화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자문, 정책제안 역할
지난 7일 채현일 구청장(뒷줄 왼쪽 네 번째)과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 위원들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지난 7일 채현일 구청장(뒷줄 왼쪽 네 번째)과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 위원들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은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구는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을 구성하고 전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금융과 도시공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교수, 변호사, 공공 및 민간 금융기관 임직원, 언론인 등 전문가 1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단은 2년간 여의도 금융개발진흥지구의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조언과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자문단 위촉을 통해 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장기 계획의 사업타당성에 대한 검증,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의견수렴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7일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 위원들이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진흥 계획의 추진경과,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지난 7일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 위원들이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진흥 계획의 추진경과,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간담회에서는 그간 여의도 국제금융지 추진 경과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오는 22일 금융감독원,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2021년 여의도 국제금융컨퍼런스’에 반영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계신 자문단 위원분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영등포구가 서울을 넘어 글로벌 금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