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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인구 4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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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인구 40만 넘었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10.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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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인구 74% 기록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인구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송도·청라·영종 등이 포함된 IFEZ는 지난 2003년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IFEZ 인구는 외국인 6047명 포함 모두 40만2035명으로 계획인구 54만5803명의 73.6%를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송도국제도시 19만1741명(계획인구 26만5611명), 청라국제도시 11만2648명(계획인구 9만8060명), 영종국제도시 9만7646명(계획인구 18만2132명)이며 외국인 수는 송도 3528명, 영종 1574명, 청라 945명으로 집계됐다.

IFEZ는 1단계 국제도시 기틀 조성, 2단계 본격 투자 유치를 거쳐 오는 2030년까지 계획된 3단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송도 4·5공구 92만㎡에 조성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새로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로 연결해 총 200만㎡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전체 입주기업 수를 700개로 늘리고 고용인원도 현재 5000명에서 2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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