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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과학산업 거점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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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과학산업 거점 조성 '잰걸음'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10.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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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최
123개 국내외 기업 참가···메타버스 안서 해외기업과 만나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EXCO와 온라인을 통해 아시아 과학 및 산업기술 혁신기관의 교류 박람회인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5개국 280여명의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 및 123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 첫 열린 이번 행사는 이노베이션 톡 투유, 사이언스파크 포럼, 메타버스를 통한 기업 전시회,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 된다.

‘이노베이션 톡 투 유’는 방송인 김남훈의 사회로 미키 김 구글 전무, 강영권 에디슨 모터스 대표,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심장이라 불리는 실리콘밸리, 미래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도전과 혁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기술의 변화와 전망 등 다양한 산업에 걸친 창의적 사고와 혁신, 도전에 관한 토크쇼를 펼친다.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사이언스파크 포럼’ 11개국 23명의 발제자들이 참여해 사이언스파크 간의 협력, 아시아 주요지역의 기업환경, 비즈니스 기술개발 전략,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과학기술단지의 미래 등 산학관 협력모델 발굴과 공동발전을 위한 비전을 논의한다.

‘메타버스 전시회·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해외 14개국 41개 기업을 비롯해 경북도 강소기업 등 82개의 대구·경북 중소벤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기업 성장 사례전략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특히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전시플랫폼을 활용해 벤처기업 홍보, 제품 전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개발 된 메타버스 기업 전시플랫폼을 향후 지속해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과학 및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국내 산학연관과의 교류의 장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과학 산업 거점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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