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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署,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유공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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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署,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유공자  표창장 수여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10.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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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경찰서는 최근 민간인 A씨(87년생, 남), B씨(63년생, 여), 경찰관 C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 표창장을 수여했다. [춘천경찰서 제공]
강원 춘천경찰서는 최근 민간인 A씨(87년생, 남), B씨(63년생, 여), 경찰관 C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 표창장을 수여했다. [춘천경찰서 제공]

강원 춘천경찰서는 최근 민간인 A씨(87년생, 남), B씨(63년생, 여), 경찰관 C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민간인 A씨는 영화 ‘보이스’를 시청한 후, 지난달 15일 지인인 피해자가 불상의 남성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하고 악성어플이 설치된 피해자의 휴대폰에서 위치기능을 해제한 후 자신의 휴대폰으로 112신고 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유인·검거했다.

민간인 B씨는 지난달 28일 친언니인 피해자가 불상의 여성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하고 불상의 여성을 뒤따라가 붙잡아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했고, 경찰관 C씨는 피의자의 휴대폰을 임의제출 받아 그 즉시 비행기모드로 변경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의 중요 증거를 확보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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