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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이랑무용단 ‘이다반향초 이랑 춤’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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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이랑무용단 ‘이다반향초 이랑 춤’ 공연 성료
  •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1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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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기원, 전통예술 공연‧정신문화 공유 마련
‘다반향초 이랑 춤’ 성료. [대전시 제공]
‘다반향초 이랑 춤’ 성료. [대전시 제공]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와 이랑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문화원연합회와 대전시 후원으로 최근 유성두드림광장에서 열린 3번째 문화예술 공연인 ‘다반향초 이랑 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우리나라 전통예술 공연과 정신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제1장 소리마당-1 시작으로 제2장 물동이춤이 펼쳐졌다.

제3장 허튼춤 이어 제4장 창작춤으로 ‘상시화’에서 한 여인이 백년가약을 맺고 사랑이 깊어졌을 때 추는 무용스토리로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우리의 전통 춤으로 표현했다.

또한 제5장 태평무 이어 제6장 산조 부채 흥춤 공연엔 기본적인 몸짓을 통해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부채를 사용하여 차분하고 섬세하며 정‧중‧동의 신비롭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자아내게 하는 매력을 갖춘 부채산조 춤이다. 

제7장 진주검무, 제8장 부채마당, 제9장 소리마당-4, 제10장 한마당 순으로 공연이 이어져 전통예술과 함께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영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대전지회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히 우리 지역문화예술 교육공연을 이어가며 문화예술교육공연이 좀 더 대중과 가까이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격려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합니다. 도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는 춤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우리 전통문화예술교육의 맥을 이어가며 지역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단체로 지난 2012년 3월 이랑금 무용단을 창단하고 6월 남산 한옥마을 일욜문화공연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2020년 6월 한밭국악전국대회 일반부 대상군무에서 대전시장상을 받은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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