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전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냉온수기 OFF! 환경 ON!’ 피켓을 인증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행정적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고,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 위기 비상선언 동참과 전국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 등 실질적인 행동의 촉구로 지난 9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한편 이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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