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착공, 내달 완공 예정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당동 현충근린공원 내 세대공감형 물놀이장 주변 쉼터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 본격 공사에 들어가 1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물놀이장 주변 쉼터조성을 통해 주민과 어린이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하셔도 언제든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 이용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방문객의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위해 물놀이장 주변 녹지 공간 등을 활용해 ‘숲속가족쉼터’ 형식으로 조성된다. 구는 앞서 지난달 370평 규모의 ‘사계절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조성을 완료했다.
‘숲속가족쉼터’ 주요 세부사업은 수목식재, 사업구역 내 지장수목 이식 및 가지치기, 야자매트 등을 활용한 산책로 정비, 방문객을 위한 의자, 피크닉테이블, 그늘막, 운동기구 설치 등이다.
현충근린공원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은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바닥에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안전하다.
한편 구는 올해 말까지 삼일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5곳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현충근린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및 달마사 주변 일대 어린이 체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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