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관광협회와 (사)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는 최근 관광 및 MICE산업의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관광 및 MICE산업과 관련한 전문 인력양성을 증진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한국 MICE산업의 성장을 위한 두 기관 간 협력관계 체결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이임혁 인천시관광협회 회장은 “인천을 글로벌 문화관광을 위해 육성, 미래 먹거리이자 4차 산업의 꽃으로 유명한 MICE(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및 이벤트)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경제 규모가 커지고 국내·외 시장이 다변화해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스산업을 위한 복합적 시설이 확충되면 국제 기업회의 주최가 수월해지고 국내 기업이 해당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며 “또 대규모 전시회나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 활로를 개척하고, 확대까지 이어져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우섭 (사)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디지털 뉴딜 추진과 내수시장 중요성 증대에 따른 산·학·연 유관기관 협력 및 지역 마이스 연계, 맞춤형 온·오프라인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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