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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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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센터 설립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10.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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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이지놈-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연구 협약 체결(좌측부터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조서애 이지놈 대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이지놈-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연구 협약 체결(좌측부터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조서애 이지놈 대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업 이지놈,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장뇌축 연구는 장과 뇌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등을 개발하는 분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 분야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장뇌축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센터’를 병원 내에 설립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는 등 공동연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센터’는 다양한 장뇌축 관련 질환(난치성 및 염증성 장질환, 퇴행성 뇌질환, 뇌간증, 뇌졸중 등)의 임상 진료, 분석, 연구, 결과 공유 등을 한 공간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응진 병원장은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를 통해 장뇌축 관련 질환의 치료 후보 물질과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난치 질환 극복 및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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