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유망 스타트업 9개사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17∼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에서 서울기업관을 마련해 딥브레인AI, 노타, 닷 등 유망 ICT 스타트업 9개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1개 기업당 매일 3∼4건의 수출 상담과 현지 업계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국내외 투자자가 추천한 37개사 중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또한 서울시 홍보관을 열고 한국과 서울의 투자 환경과 정책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는 144개국에서 약 14만명이 참관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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