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 경영 상호협력 마련
산림청은 최근 에스케이그룹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신규조림 및 재조림 청정개발 사업을 포함한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에 이바지하는 산림복원, 사막화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 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한다.
산림청은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에 이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
최병암 청장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 경영에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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