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호박축제가 오는 31일까지 대전 대덕구 두메 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는 두메 마을 야외 호박터널과 호박탑, 국화 포토존과 황금 논·밭, 거대 억새 숲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부터는 온라인 홈페이지(대청호호박축제.com)에서 호박마을 인생 최고 장면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휴일인 23∼24일에는 대청호 오백리길(대청댐·명상정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핼러윈데이 잭오랜턴(호박 등)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니호박과 QR 전단 등을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대청호 생태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