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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발전의 주역들” 2021 금천구민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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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발전의 주역들” 2021 금천구민상 수상자 발표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0.15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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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미풍양속·문화·체육부문 개인 3명·단체 2개 선정
‘금천구 숨은 공로자’ 2021 금천구민상 수상자들 [금천구 제공]
‘금천구 숨은 공로자’ 2021 금천구민상 수상자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해온 숨은 공로자인 ‘제26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 ‘제26회 금천구민의 날’ 비대면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한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 수여된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엔 새마을운동금천구지회(단체), 오회옥 씨 ▲미풍양속 부문엔 박상필 씨 ▲문화 부문엔 지혜의숲작은도서관(단체), 체육 부문엔 원택용 씨가 선정됐다.

새마을운동금천구지회는 매년 장애인 가정과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희망의 복주머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회옥 씨는 금하마을 주민협의체 대표로 활동하며 금하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지역 지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기여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실현과 노후환경 주거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과 마을단체가 화합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박상필 씨는 지난 10년간 사랑의 먹거리 행사, 다문화가정에 무료 웨딩 봉사 등 나눔을 해왔다. 어버이날을 맞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효(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지혜의숲작은도서관은 15년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책 친구’, ‘문화가 있는 날’, ‘친구야! 함께 해보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켰다.

체육 부문에 선정된 원택용 씨는 금천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소외계층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조력자 역할을 오랜 기간 수행하며 구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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