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본 1332억여원 투입, 시-계룡건설산업 양해각서
충남 아산시와 계룡건설산업이 신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는 신창면 오목리, 궁화리 일원에 약64만2000㎡ 규모로 조성되며 민관합동 제3섹터 방식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이 추진된다. 민간자본 1332억여 원이 투입되는 산업단지는 오는 2026년도에 조성 완료된다.
시는 사업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참여하며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인허가 및 행정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계룡건설산업㈜는 책임준공 및 분양, 보상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되면 서부권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